법제도/정책

금융보안원, AI·빅데이터·클라우드 전문가 금융보안자문위원으로 위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18 13: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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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금융보안원이 2020년도 금융보안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개편하고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도 자문위원회는 학계, 산업계, 언론계, 법조계 등 각계 분야 전문가 총 21인으로 구성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디지털금융·데이터경제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금융데이터거래소 및 데이터 전문기관 업무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자문위원회는 분야별 자문수요 및 자문위원의 전문성을 고려해 ▲보안전략 ▲사이버대응 ▲데이터혁신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전체회의 외에 분과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금융데이터거래소와 데이터 전문기관의 역할을 맡은 금융보안원이 금융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가공·분석·활용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힘을 빌려달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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