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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펜티엄·셀러론…인텔, IoT용 플랫폼으로 재탄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9-24 1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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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100여개 업체 채용…엣지컴퓨팅 반도체 2024년 650억달러 규모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아톰 펜티엄 셀러론. 추억의 중앙처리장치(CPU) 브랜드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

24일 인텔은 2020 인텔 인더스트리얼 서밋을 개최했다.

인텔은 2024년까지 엣지 컴퓨팅 반도체 시장이 650억달러(약 76조원) 규모로 성장한다고 예측했다.

존 힐리 인텔 IoT그룹 부사장 겸 플랫폼 관리 및 고객 엔지니어링 부문 총괄은 “2023년까지 전체 기업의 최대 70%가 데이터를 엣지에서 처리하게 될 것”이라며 “인텔 제품은 향상된 IoT 기능을 제공하고 인공지능(AI) 및 5세대(5G) 이동통신 발전에 적합한 성능의 기초를 다지면서 고객들의 현재 필요에 적합한 기능들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인텔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아톰 x6000E 시리즈 ▲펜티엄 N·J 시리즈 ▲셀러론 N·J 시리즈를 공개했다.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전 제품 대비 단일 스레드 성능을 최대 23% 향상했다. 얼티 스레드 성능은 최대 19% 높였다. 그래픽 성능은 최대 2.95배 좋다. 90여개 업체가 채용을 결정했다.

아톰 펜티엄 셀러론 시리즈는 IoT용으로 최적화 한 인텔의 첫 프로세서 플랫폼이다. 내장 하드웨어 기반 보안을 포함했다. 100여개 업체가 제품을 준비 중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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