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IBM은 서울시와 손잡고 ‘2020 서울 사회공헌 혁신 포럼 2차 - 디지털 뉴딜과 뉴칼라 인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5일 열리는 이번 포럼은 ‘뉴노멀 시대를 살아갈 미래 인재 육성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로 사회가 급변하며 생산직 노동자(블루 컬러)나 사무직 노동자(화이트 컬러)가 아닌 새로운 직업 계층(뉴 컬러)가 요구되는 가운데 미래 인재를 위한 고민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와 한국IBM은 지방정부와 기업이 디지털 뉴딜 분야의 뉴칼라 인재 육성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구체적인 민관협력 방향은 무엇인지 논의한다. 기업들이 요구하는 뉴칼라 인재상은 무엇이고, 이런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시는 사회의 변화와 협력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5세대(G)와 인공지능(AI)이 함께할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항상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고자 기업 및 현장의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민과 관이 협력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레지나 한국IBM 커뮤니케이션 및 사회공헌 총괄 상무는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진 지금 성공적인 디지털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갈 뉴칼라 인재 육성을 위한 정부와 서울시의 노력에 앞으로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