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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효과 '톡톡'…청호나이스, 가을철에도 얼음정수기 인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1-20 13: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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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 9~10월 얼음정수기 판매량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청호나이스의 얼음정수기 판매 증가 흐름이 여름 성수기를 넘어 가을철에도 계속되고 있다.

청호나이스(대표 오정원)는 9~10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2003년 처음 얼음정수기 출시 이후 와인셀러·커피·탄산수 등을 결합한 다양한 얼음정수기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특히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 시리즈는 현재 청호나이스 전체 얼음정수기 판매 약 35%를 차지하며 대표 제품으로 떠올랐다. 이 제품은 가수 임영웅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최근 임영웅이 등장한 광고영상 '내가 지켜줄게요'는 유튜브 조회수 3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청호나이스는 비수기에도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증가한 이유로 "얼음정수기 전기요금이 냉정수기와 비교할 때 거의 차이가 없어 얼음소비량이 줄어드는 계절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이러한 제품 장점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델 임영웅을 활용한 청호나이스의 지속적인 광고·마케팅도 얼음정수기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청호나이스 마케팅부문 원광직 이사는 "얼음정수기는 이제 사계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얼음정수기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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