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인더케그, ‘2020 굿디자인 공모전’ 우수 디자인 선정

이안나


- 6면 동일 디자인 및 이동 편리한 사용성 돋보여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기업간거래(B2B)용 수제 맥주 제조기기 개발·판매회사 인더케그가 국내 디자인 공모전에서 호평 받았다.

인더케그(대표 강태일)는 양조 플랫폼 인더케그(INTHEKEG)가 ‘2020 굿디자인 공모전’ 전기·전자 제품 분야에서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인더케그가 출시한 B2B용 양조 플랫폼 인더케그는 다른 전자제품에선 볼 수 없던 헥사곤(육각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일반 냉장고는 뒷면, 측면을 제외하고 정면만 디자인 된 형태를 띄는 반면 인더케그는 디스펜서가 부착된 면을 제외한 5개 모든 면에 동일한 형태 디자인을 적용해 일체감을 줬다.

하단엔 이동형 바퀴와 베어링 구조 설계가 적용돼 이동은 물론 제자리에서도 180도까지 좌우 회전이 가능하다. 맥주를 따르는 사용성 측면에서의 강점도 있다. 사용자 눈높이에 위치한 8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패드와 디스펜서는 다양한 맥주를 종류별로 손쉽게 따르기에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한다.

인더케그 강태일 대표는 “인더케그 육각 디자인은 단순히 시각적인 차별화 포인트를 구현하기 위해 시도된 것이 아닌, 공간 제약은 최소화하면서도 활용도는 높혀 사용 편의성이 극대화 되도록 고민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이안나
anna@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