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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성디스플레이 신임 최주선 대표이사는 누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2-02 10: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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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QD디스플레이 개발 주도 반도체 설계 전문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3년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최주선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대표를 맡는다.

2일 삼성디스플레이는 ‘2021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진행했다. 총 2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 대표는 1963년생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개발실장, 전략마케팅실장을 거쳤다.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미주총괄을 역임했다. 올 1월부터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담당했다.

그는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를 액정표시장치(LCD)에서 퀀텀닷(QD)디스플레이로 전환하는 일을 주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승진과 함께 반도체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사업 일류화와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최주선 신임 대표 약력이다.

◆생년

- 1963년

◆학력

- 부산 대동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학사

- 카이스트 석사/박사

◆주요경력

- 2004년 삼성전자 입사

- 2006년 삼성전자 상무 승진

- 2011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개발실장(전무)

- 2014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

- 2017년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 2020년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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