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3일 ‘소프트웨어 안전 국제 컨퍼런스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소프트웨어(SW) 안전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SW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환경 변화에 따른 SW 안전 확보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토르 스텔하네 교수의 ‘SW 개발과 안전 요구사항’ ▲앤시스 수석 안전 컨설턴트 베른하르트 카이저 박사의 ‘안전한 자율주행차 기능 개발의 복잡성 통제관리’ 등 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국내 전문가 강연으로는 시험(Testing), 검사(Inspection), 인증(Certification) 기업인 DNV GL 코리아의 이장섭 원장이 ‘TIC 시장 현황과 전망’을, SW와 사회안전 협회 민상윤 회장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SW 안전 산업 발전 방향’, 한국과학기술원 지은경 교수의 ‘최근 SW 안전성 입증 기법과 사례 공유’, SW정책연구소 진회승 팀장의 ‘SW 안전 확보를 위한 효율적 안전 관리방안’ 발표가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