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알에프세미, 여주에 ‘스마트 가로등’ 설치

김도현
- 기존 가로등 대비 30% 에너지 절감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및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업체 알에프세미가 경기 여주에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알에프세미는 가로등의 ▲개별 원격제어 ▲장비 고장 여부 원격진단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모니터링 ▲설치된 위치에 따른 일출·일몰 자동 스케줄링 가능한 스마트 가로등을 개발해 지난해 9월 여주에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알에프세미는 약 3개월간 시범 운영 결과 기존 가로등 대비 30%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오는 3월부터 정식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알에프세미 이진효 대표는 “세계적으로 친환경,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추세에 맞춰 에너지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여러 지자체에서 스마트 가로등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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