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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샤오미, “중국군 소속 기업 아니다”

윤상호
- 회사 및 주주 권익 보호 위해 적절한 조치 취할 것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중국 샤오미가 미국 국방부 제재에 대해 잘못된 제재라고 반박했다. 중국군과 연계는 없다고 부인했다.

18일 샤오미는 지난 14일(미국시각)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 등재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샤오미는 “중국군 소속이 아니며 군의 통제를 받거나 군과 연계되지 않았으며, 국방수권법에 따라 규정된 ‘중국 공산군 기업’이 아니다”라며 “회사는 회사와 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또 “합법적으로 경영해 왔으며 사업 운영 지역의 법규를 준수해 왔다”라며 “민간용 또는 상업용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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