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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고잉 회원가입, 네이버 인증서로 간편하게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네이버 인증서로 킥고잉 회원가입이 간편해진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지난 15일 성남시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 운영사인 올룰로와 네이버 인증서 및 모바일 신분증을 킥고잉에 활용하기 위한 상호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서비스와 네이버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서비스 도입을 위해 협력한다. 향후 이용자는 킥고잉 회원가입 절차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인증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로써 네이버가 준비 중인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전자문서 확인과 오프라인 신분 확인은 물론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현재 킥고잉 이용자의 70%가 MZ세대(2030세대)인만큼 젊은 층을 위해 ‘네이버 모바일 학생증’과 킥고잉 앱의 연계를 통한 대학생 전용 요금제 및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한편, 올 3월 중 서비스 예정인 네이버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는 네이버 인증서·자격증 서비스와 더불어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교내 시설을 출입하는 등 학생증이 필요한 순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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