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 기자] 데이터 보호 및 관리 기업 컴볼트는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의 통합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컴볼트 컴플리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효산의료재단은 안양샘병원 및 지샘병원 등 총 1000개 병상 규모의 2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효산의료재단은 최근 업계 전반에 대두되는 랜섬웨어 등 외부 위협으로 예기치 못한 데이터 유실 가능성에 대해 사전에 대비하고 백업 인프라 재정비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해 컴볼트 컴플리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도입했다. 2020년 하반기에 구축을 완료하고 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샘병원은 컴볼트의 공식 프리미어 파트너사인 이프리키아 테크놀로지와의 지원을 통해 병원 내 각종 운영 서버 및 사용자 PC에 컴볼트 솔루션을 설치해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샘병원은 컴볼트 솔루션 도입 이후 압축률이 최대 40% 확대됐고 중복 제거를 통해 데이터 백업 속도는 기존 외장 하드웨어 대비 10배 이상 향상됐다.
효산의료재단 박성석 부장은 “단일 제품으로 통합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지원하는 솔루션은 컴볼트가 유일했다”며 “재단에서 추진 예정인 각종 해외 병원 인프라 및 의료 서비스 위탁 운영시에도 콤볼트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진욱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랜섬웨어와 같은 외부 위협 요인이 업계에 화두로 부각되는 만큼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컴볼트는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고객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