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코웨이, 정수기 효율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 개발

윤상호
- KCL과 공동 개발…시험 품질 표준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국내 냉온정수기 에너지효율 평가가 표준화된다.

코웨이(대표 이해선 서장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냉온정수기 에너지효율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개발은 국책과제로 추진했다. 그동안 국내는 냉온정수기 에너지효율 숙련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인기관이 없었다. 한국인정기구(KOLAS)가 인정한 개별 기관이 3년 마다 시험 능력 평가를 받았다. 각 제조사별로 운영했다. 새 프로그램은 올 상반기부터 시행 예정이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국내 최초로 국가인증기관과의 냉온정수기 에너지 효율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 개발로 공인시험기관 시험결과의 객관성과 대외 신뢰성이 한 단계 올라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코웨이 뿐 아니라 국내 에너지효율 시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