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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태평양, 방송·통신·전파 진흥정책 연구 ‘맞손’

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이하 KCA)은 19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오양호)과 방송·통신·전파 진흥 정책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대전환, 전파기반 융합산업 혁신 성장 등에 따른 새로운 정책연구에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협력할 예정이다. 실무협의체와 세미나를 통해 유관기관 및 정책수요자들에게 방송·통신·전파 진흥 정책 및 법제도 개선 연구 성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KCA 정한근 원장은 “방송·통신·전파 관련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고도의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태평양과의 이번 MOU가 코로나19 조기극복과 디지털 뉴딜 추동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의 신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을 계기로 태평양과 ICT 전문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의견수렴 활성화를 이루고, 국민 서비스와 산업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오양호 태평양 대표변호사도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과 규제의 환경 속에서 태평양은 TMT(방송통신기술, Technology, Media & Telecom) 그룹에 전방위적 법률 지원을 해오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방송통신전파 전문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의 시너지를 통해 ICT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CA는 전파법에 전파의 효율적 관리 및 방송·통신·전파의 진흥을 위한 사업과 정부 위탁 업무의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파산업진흥 및 전파자원관리 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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