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디리아, API 관리플랫폼 'CruzAPIM v1.0' GS인증... 마이데이터 시장 강화

박기록
- 마이데이터, 오픈API 시스템 구축위한 APIM 공급 선두업체 두각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오픈API솔루션 전문기업 디리아(대표 배현기)는 자사의 API 관리(Management)플랫폼 ‘CruzAPIM v1.0’이 GS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CruzAPIM'은 모든 API호출에 대해 라우팅과 API 라이프사이클관리, 인증인가 등 API 거래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레거시(Legacy) 연계를 위한 인터페이스/전문변환과 클라우드 최적화를 위한 오토 스케일아웃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환경 제약없이 API 중계 시스템을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가시화되고 일반 기업들의 개방형 API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본격화됨으로써 APIM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디리아는 이미 은행권 오픈뱅킹 시스템을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증권사, 카드사의 오픈뱅킹 시스템 구축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NH농협은행의 마이데이터를 위한 API 중계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마이데이터 중계기관인 한국신용정보원의 중계시스템 구축 사업에서도 CruzAPIM 공급 및 연계업무개발을 담당하는 등 마이데이터를 위한 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리아 기술연구소장 김태룡 전무는 “CruzAPIM은 이미 시장에서 1만 TPS이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솔루션으로, 이번에 GS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객관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며“GS인증 획득을 계기로 CruzAPIM의 공공 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해 CruzAPIM의 시장 영역을 금융 이외 부문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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