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금융보안원은 디지털 금융 혁신서비스, 금융보안 관련 신기술, 법제·정책, 금융소비자 보호, 개인정보보호 등 금융혁신·보안 관련 전 분야에 걸친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금융회사, 대학(원)생, 금융소비자, 관련 분야 종사자 등 누구든지 응모 가능하다. 최대 5인까지 공동 참여 가능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도 포함된다. 접수는 8월 31일까지고 9~10월 중 심사를 거쳐 10월말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 1편 700만원, 최우수상 1편 500만원, 우수상 3편 각 200만원, 장려상 3편 각 100만원, 총 2100만원의 상금과 금융위원회 위원장상, 금융감독원 원장상 등이 함께 수여된다.
시상은 11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서 열리는 피스콘(FISCON) 2021에서 진행된다. 또 수상 작품은 논문집으로 발간하고 학계, 금융회사, 관계기관에 배포해 혁신 금융서비스 개발 등 관련 업무 추진시 활용하도록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논문공모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상 편수, 상금, 특전을 확대하고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 결과 전년도 응모작 수가 대폭 증가했다”며 “올해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논문을 선정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제시한 인사이트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