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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아디다스 ‘맞손’…갤버즈프로 스페셜팩’ 한정판매

윤상호
- 아디다스 디자인 및 운동화 쿠폰 갖춰
- 출고가 27만9000원…7일 6000개 판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와 아디다스가 손을 잡았다. 무선이어폰과 운동화를 함께 판다. ‘갤럭시버즈프로’가 아디다스 디자인을 입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오는 7일 ‘갤럭시버즈프로 위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페셜팩’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6000대 한정판이다. 27만9000원이다. 7일 오후 7시30분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카카오 쇼핑 라이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버즈프로 ▲아디다스 스냅백케이스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운동화 구매 쿠폰 ▲아디다스 전용 스마트폰 테마로 구성했다. 갤럭시버즈프로는 ▲팬텀블랙 ▲팬텀실버 ▲팬텀바이올렛 3종 중 고를 수 있다.

갤럭시버즈프로는 폐플라스틱 재생 성분을 20% 포함한 PCM 소재로 제조했다. 스탠스미스는 프라임그린 갑피를 적용했다. 50% 재활용 소재다. 스냅백케이스는 재생플라스틱을 활용했다. 스마트폰 테마는 아디다스 스냅백케이스를 스마트폰 뒷면에 태깅하면 설치된다.

삼성전자는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특히 지속가능한 제품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위해 이번 스페셜 팩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의미 있는 협업으로 갤럭시만의 친환경 생태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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