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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도 비스포크…삼성전자, ‘비스포크 직화오븐AI’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4-15 1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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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맞춤형 레시피·식단 추천…출고가 79만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맞춤형 가전을 오븐으로 확대했다. 인공지능(AI)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오는 16일 ‘비스포크 직화오븐AI’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출고가는 79만원이다. 총 7개 색상이다.

이 제품은 ▲오븐 위쪽 72개 에어홀에서 내려오는 ‘직화열풍’ ▲에어프라이 기능 ▲3중 스팀쿠커 기능 등을 갖췄다.

대화형 알림창을 통해 자주하는 23개 요리법을 알려준다. 자주하는 요리는 ‘나만의 레시피’로 저장해 쓸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맞춤형 레시피와 식단을 추천한다. 가정간편식(HMR)은 바코드를 스캔하면 조리법을 자동 전송한다. 온라인 쇼핑까지 연결해준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직화오븐은 조리 성능뿐만 아니라 세련된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소비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에는 한층 다양해진 색상과 AI 기능으로 맞춤형 조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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