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영림원소프트랩, 비영리 스타트업에 ERP 무상지원

백지영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가운데 오른쪽), 미래세대재단 방대욱 대표(가운데 왼쪽)가 협약식에서 비영리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가운데 오른쪽), 미래세대재단 방대욱 대표(가운데 왼쪽)가 협약식에서 비영리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과 ERP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회계시스템 구축은 물론 회계전문인력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스타트업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세대재단의 지원을 받는 비영리스타트업들은 최대 18개월까지 영림원소프트랩의 ‘시스템에버 비영리’를 무상 지원받고, 회계 교육과 개별 컨설팅도 제공받게 된다.

앞서 다음세대재단은 지난해부터 비영리스타트업의 백오피스 조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크레비스 파트너와 모금 솔루션 관련 협약을 시작으로 법무법인 율촌, 사단법인 온율과의 법률지원 협약을 맺었다. 향후 다른 IT, 디자인 분야 기업들과도 협력할 계획이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는 “품질 좋은 비영리 전용 ERP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비영리스타트업 기업들의 회계투명성 확보와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비영리 ERP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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