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SKIET 청약 경쟁률, 288대 1→239대 1…실권주 107만주 추가

윤상호
- 증거금 81조원 역대 최대…5월3일 배정 11일 상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기업공개(IPO) 일반 공모에 주식이 추가 배정됐다. 청약 경쟁률은 288대 1에서 239대 1로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1주도 받지 못하는 청약자가 나올 전망이다.

30일 미래에셋증권은 “SKIET 및 주관사단은 개인투자자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우리사주조합 실권주 물량을 일반물량으로 배정키로 했다”라고 밝혔다.

추가 배정 물량은 106만9500주다. 이에 따라 일반 청약 물량은 전체 공모주 중 총 30%로 불어났다. 641만7000주다.

이번 청약은 사실상 중복 청약 마지막 기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5곳에 총 80조9017억원이 몰렸다. 역대 최대다. SKIET 일반 공모는 균등배정방식이다. 청약 건수가 각사 배정 물량을 넘어가면 추첨을 통해 나눈다.

한편 청약 결과는 오는 5월3일 발표한다. 상장 예정일은 5월11일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