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 국내 판매량 1만대 돌파

윤상호
- 모듈형 디자인 특징…4단계 필터 시스템 채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 정수기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비스포크 정수기’ 국내 판매량이 1만대를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3월22일 시판했다. 1만대 돌파에 걸린 시간은 3개월이다.

비스포크 정수기는 싱크대 아래 설치하는 빌트인 디자인이다. 필요에 따라 정수 냉수 냉온수 모듈을 추가할 수 있다.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미국 NSF인터내셔널 총 73개 인증을 획득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관리시스템을 채용했다. 3일에 1회 자동살균한다. 세균 등을 99.9% 제거한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정수기는 강력한 정수 성능 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과 간편한 위생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까지 반영할 수 있는 비스포크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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