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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하반기 차세대 맥북프로·에어팟 시판

백승은
- 대만 공급업체와 협력…3분기 출시 전망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새 '맥푹프로'와 차세대 무선이어폰 '에어팟3(가칭)'를 올 3분기에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이코노미 데일리 뉴스는 대만 애플 공급업체 신주싱이 맥북프로 신제품과 에어팟3를 생산하기 위해 애플과 협력 중이라고 보도했다.

신주싱은 맥북을 비롯해 에어팟 충전 케이스와 ‘에어팟프로맥스’ 베어링을 애플에 공급한다. 이코노미 뉴스는 신주싱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어팟3는 일반형 제품으로 2019년 출시된 ‘에어팟프로’의 주 기능인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기즈모차이나는 에어팟3의 예상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기둥(스템)이 짧은 형태다. 충전 케이스 또한 에어팟프로와 같이 가로축이 길다.

지난 2월 대만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출시할 맥북프로 예상 사양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다. 디지타임스는 맥북프로가 14인치와 16인치로 출시될 것이라고 봤다. 또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가 부착될 것으로 예측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테두리(베젤)이 얇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무선 충전 기능인 ‘맥세이프’ 충전기가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백승은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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