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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라이브, 박경림과 '라이브토크쇼' 콘텐츠로 변신

이안나
- 라이브커머스와 토크쇼 결합한 신규 포맷 콘텐츠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토크쇼를 결합한 신규 포맷으로 변신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MC 박경림과 함께 신개념 라이브 토크쇼 '박경림의 사는(buy&live) 이야기'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박경림의 사는 이야기'는 '사는(buy) 의미를 알아야 사는(live) 재미가 있다'는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토크쇼다.

해당 라이브쇼는 두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다. '박경림의 사는 의미'에선 매월 박경림씨가 국가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업장을 방문해 우리 전통문화 기술을 전수하는 명장의 이야기를 듣는다. '박경림의 사는 재미'에선 인기 스타와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하며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소개한다.

지난달 28일 처음 진행된 '박경림의 사는 의미'에선 장롱·궤·경대·책상 등 목가구를 제작하는 소목장 박명배 장인의 공방을 찾았다. 7만 명이 넘는 라이브 시청자를 모았을 뿐 아니라 박명배 장인 작품 먹감서안(책상·480만원)과 사방탁자(680만원)가 판매됐다.

'박경림의 사는 재미'도 9일 오후 7시 첫 화가 공개된다. 이날 라이브에선 '금성침대' 전속 모델 배우 이제훈이 출연해 토크쇼에 참여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관계자는 "라이브 기술 기반으로 토크쇼, 쇼핑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 장르를 통해 전통문화나 일상의 가치 등 소비의 새로운 진면목을 이용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브랜드사들과 협업하여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안나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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