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7월 에어컨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올해 7월1일부터 13일까지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0%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이재완 구매·공급망관리(SCM)팀장은 “2018년에는 폭염으로 에어컨을 늦게 구입한 소비자들은 설치까지 최대 15일을 기다려야 했다”며 “이미 남부지역은 에어컨 설치가 하루씩 밀리는 지역이 생기고 있어 구입 계획이 있다면 서둘러야 설치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7월 한 달 동안 ‘2021 에어컨 대전’ 행사를 연다. 매장을 방문하고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