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은 지난 6일 서울여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과 성북구청이 주관하는 ‘성북미래학교’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성북미래학교 참여 고등학생들의 관심사에 맞춰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내 악성코드 분석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안랩은 라이브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안 업계 진출에 필요한 구체적인 역량, 업계 전망, 실제 업무 환경 등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문답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다양한 보안 직무를 배울 수 있는 가이드 자료와 업무 공간을 경험하는 랜선 사옥 투어도 제공했다.
안랩 사회가치실현팀 인치범 상무는 “안랩에는 온라인 견학 프로그램 운영 경험으로 축적된 진행 노하우와 콘텐츠, 국내 최고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있다”며 “참여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보기술(IT)과 보안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 온라인 라이브 견학은 안랩이 2020년 3월, 청소년들의 비대면 진로 체험을 돕기 위해 마련한 비대면 기업 탐방 프로그램이다. 시행 이후 17개월간 5397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라이브 견학 참여를 원하는 10인 이상 500명 이하의 단체는 희망 날짜, 인원 등을 기재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