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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승 쿠팡 대표, 타운홀 미팅 첫 주관 “고객경험 혁신 만들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9-03 14: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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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 상반기 경영 성과 공유 및 전략 과제 의지 피력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강한승 쿠팡 대표<사진>가 취임 후 진행한 타운홀 미팅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강조했다.

강 대표는 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쿠팡 리더십 타운홀 미팅에서 “쿠팡은 올 2분기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71% 증가해 45억달러를 돌파하며 ‘로켓 성장’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유치한 직접투자 43%를 쿠팡이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물류센터에 투자하고 5000개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처음으로 강한승 대표가 진행했다. 쿠팡 현재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전략 방향과 비전을 부문장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서비스 성장 잠재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대표는 “새로운 영역에서 트레이드오프를 깨고 혁신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것이 쿠팡의 기본 전략 모델”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속적 투자를 통해 쿠팡이츠는 지난 2분기 동안 매출이 약 3배 성장, 로켓프레시는 전년대비 매출액이 2배 이상 늘었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쿠팡이 업계 선도적 수준의 근무여건 및 환경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쿠팡은 더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배송인력 직고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혁신은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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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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