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 보호 및 관리 기업 컴볼트는 증가하는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지키기 위한 랜섬웨어 보호 및 대응 서비스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컴볼트가 선보인 것은 ‘랜섬웨어 보호 설계 및 계획’ 서비스와 ‘랜섬웨어 대응 서비스’다. 랜섬웨어 보호 설계 및 계획 서비스는 랜섬웨어 준비 상태(Readiness)를 파악하기 위한 스코어카드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권장사항과 우선순위에 따른 조치 계획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컴볼트 랜섬웨어 대응 서비스는 공격으로부터 복구를 지원하는 각종 리소스 및 전문성을 제공한다. 컴볼트 복구 운영 서비스 팀에서 지원하는 ‘랜섬웨어 복구 인시던트 매니저’가 통합돼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되는데, 이를 통해 주요 데이터 식별 및 복구, 비즈니스 운영 정상화를 돕는다는 것이 컴볼트의 설명이다.
람 메나쉬 컴볼트 글로벌 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랜섬웨어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범세계적인 문제인 동시에 해결 가능한 위협이다. 컴볼트 보호 검토(Commvault Protection Review)는 랜섬웨어 공격을 사전에 완전히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신규 출시한 랜섬웨어 서비스는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복구 가능한 상태를 지원하기 위한 컴볼트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