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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억원은 달러로 얼마?…‘오징어게임’ 때문에 구글 원화 환율 검색 급증

백지영
오징어게임 화면 갈무리
오징어게임 화면 갈무리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456억원은 달러로 얼마일까.

넷플릭스의 최대 히트작으로 꼽히는 한국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 덕에 전세계에서 원화 환율 검색이 급증하고 있다.

미 패션잡지 하버스 바자의 편집장 오미드 스코비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오징어게임의 엄청난 인기 덕에 방영 이후 한국 원화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검색(구글)된 통화가 됐다”며 “원화를 현지통화로 변환하는 것이 트렌드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7일 넷플릭스에서 방영을 시작한 ‘오징어게임’은 참가자들이 상금 456억원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경쟁하는 내용이다. 그렇다보니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이 456억원이 자국 통화로 얼마의 가치를 가지는지 검색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456억원을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약 3833만달러(1달러당 1189.80원 기준)이다. 또, 유로화는 3317만유로, 일본 엔화는 약 43억엔, 중국 위안화는 약 2억4738만위안, 인도 루피화는 28억6973만루피,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로는 5448억286루피아, 덴마크 에선 2억4674만 크로네에 해당한다.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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