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출범 후 첫 행보로 NFT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신한은행, 미래에셋증권 등이 이사회에 참여한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가 공식적인 첫 행보에 나선다.
14일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NFT BUSAN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과 블록체인, 메타버스 산업을 한 자리에 모으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가 지난 9월 연 창립총회에서 협회 설립과 동시에 계획됐다. 100여 개 기업이 부스 전시에 나서며, 컨퍼런스 및 NFT 체험존, 작가 초청 특별전 등도 마련된다.
부스전시에는 직접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는 블록체인 관련 기업과 NFT 프로젝트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무대를 통해 국내외 관련 인사들과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태경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자체에서 시행되는 블록체인 관련 행사 중 최대 규모”라며 “블록체인 산업계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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