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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벤트] 외신, 애플 무선이어폰 '에어팟3' 호평

백승은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에어팟3, 애플 무선이어폰 점유율 회복 기여할 것"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무선이어폰 신제품 '에어팟 3세대'을 발표했다. 외신은 이번 제품에 대해 배터리 성능 개선과 무선 충전 기능 제공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19일 애플은 온라인 행사 ‘애플 이벤트: 봉인해제’를 개최하고 '에어팟3' 등 각종 신제품을 공개했다.

무선이어폰은 애플이 주도하는 시장이다. 2016년 첫 에어팟 등장 이후 줄곧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제품에 대한 외신 평가는 우호적이다.

로이터는 "애플이 다루는 제품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CNN비즈니스는 "일반형 제품이지만 '에어팟프로' 제품군의 기능을 제공한다"라고 평가했다.

CNN은 "제품 상단이 좀 더 구부러져 있어 보다 편안하게 귀에 밀어넣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씨넷은 "전작과 같은 배터리 수명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작보다 1시간 늘어났다"라고 분석했다.

더버지는 "애플이 에어팟을 비롯해 더 많은 제품에 무선 충전 기능인 맥세이프를 적용하는 것은 (소비자 편리 측면에서) 더 좋은 편"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애플의 무선이어폰 점유율은 23%다. 전년동기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에어팟3 출시 이후 점유율이 다시 확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승은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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