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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사벽 ‘오징어게임’…1개월 시청이 16억시간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인 ‘오징어게임’의 첫 4주 간 시청 시간이 16억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미국 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 공개한 ‘톱10’ 순위에서 ‘오징어게임’은 영화와 TV, 영어와 비영어권 등을 모두 합쳐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2위와의 시청시간 기준으로 약 3배 차이다.

2위는 ‘브리저튼 : 시즌1’으로 6억2500만시간, 3위는 ‘종이의 집(Money Heist) : 파트4’로 6억1900만시간, 4위는 ‘기묘한 이야기3’로 5억8200만시간, 5위는 5억4100만시간을 기록한 ‘위쳐 : 시즌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넷플릭스는 한 주 동안 인기를 끈 영화, TV 프로그램 상위 10개 작품(영화·TV) 순위(넷플릭스 톱 10) 보여주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넷플릭스 톱 10’ 리스트는 작품별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즉, 시리즈의 한 시즌 또는 영화 한 편의 통합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주 동안의 시청 시간을 집계하며, 리스트는 매주 화요일에 공개된다.

영화(영어), TV(영어), 영화(비영어), TV(비영어) 등 네 가지의 글로벌 톱 10 리스트는 물론 90여개국의 영화와 TV 부문 톱 10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시리즈의 각 시즌은 따로 집계된다.
백지영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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