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업 레드햇은 ‘오픈시프트 데이터 사이언스(OpenShift Data Science)’의 체험판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사이언스는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에서 머신러닝을 위해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기업이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 테스트 및 구축하기 위한 기술을 선택할 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고 프로덕션 플랫폼의 실행 및 유지 보수와 관련된 어려움을 해소한다.
완전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사이언스는 레드햇이 운영 책임과 지원을 맡는다. 기업은 차세대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데 선택한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도구를 자유롭게 사용해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레드햇은 확장된 파트너 에코시스템도 함께 발표했다. 레드햇 AI/ML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주요 핵심 구성원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대시보드에 사전에 통합돼 최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가속 솔루션과 모델 운영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도구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인텔 툴킷’과 곧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지원이 포함된다.
레드햇 클라우드 데이터 부문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 마이크 피치는 “기업이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을 채택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벽은 필요한 데이터 소스를 다양한 모델 교육 및 모델 배포 기술에 연결하는데 수반되는 복잡성”이라며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사이언스와 오픈 데이터 허브(Open Data Hub), 광범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기업이 복잡성을 극복하고 머신러닝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