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물리적 인프라 또는 가상화 환경 관련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7일 <디지털데일리> 주최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웨비나 플랫폼 'DD튜브'를 통해 개최되는 [2022년 전망, 금융IT Innovation 버추얼 컨퍼런스]에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황비환 수석컨설턴트는 '기업의 디지털 가속화를 위한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제시했다.

황 컨설턴트는 "서비스의 모든 것들이 디지털화되고 소비자에게 유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동향을 예측하기 어렵고, 빠르게 산업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멀티 그리고 분산 클라우드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기업의 클라우드에 대한 인식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이외에 가상화된 자원의 자동화 관리와 플랫폼을 서비스로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퍼블릭 클라우드부터 기업 정책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한 경우, 이와 동시에 프라이빗 클라우드까지 포함한 다양한 스타일의 클라우드를 선호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즉, 최근 기업들은 프라이빗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적용이나 프라이빗과 퍼블릭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을 적용하길 원한다는 설명이다.

◆기업 클라우드 전환 어려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분석 솔루션으로 해결가능'

특히 이 자리에서는 클라우드 전환에 있어 몇가지 어려움도 공유됐다. 황 컨설턴트는 기존 인프라가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에 맞춰서 적용돼 있거나, 클라우드에 맞지 않는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을 경우 데이터 이전 등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운영 관리에 있어 데브옵스나 데이터옵스와 같은 다양한 운영 체계와 플랫폼 생성으로 기존 기업 정책이나 보안을 맞춰가는 문제도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황 컨설턴트는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기업 정책이 동일하게 적용되고 단일 관리가 가능하도록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의 이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클라우드 핵심"이라며 "기업이 클라우드를 접근할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기반으로 가볍게 도입하는 등 완벽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연결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플랫폼과 서비스도 같이 제공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인프라와 함께 데이터 분석 가속화를 위한 서비스나, 데이터 분석과 같은 솔루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기업에서 필요한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관계자는 "효성 솔루션의 강점은 직접 컨설팅과 설계부터 딜리버리 구축, 기술지원까지 모두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공공, 금융 및 제조 분야의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설계 기준 및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와 구성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고객이 어려워하는 부분과 필요한 부분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