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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지동섭 대표, “글로벌 1등 멀지 않았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03 1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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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제품 경쟁력 강화·생산량 증대·실행력 제고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온이 전기차(EV) 배터리 사업 세계 1등을 목표로 세웠다.

SK온(대표 지동섭) 지동섭 대표<사진> 2022년 신년사를 임직원에게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지 대표는 “2021년은 SK온으로 첫 걸음을 내디딘 해이자 파이낸셜 스토리 달성 전기가 될 성과를 이뤄낸 뜻 깊은 해”라며 “검은 호랑이의 해라는 새해는 우리 SK온이 글로벌 1등이라는 원대한 꿈을 향해 호랑이와 같은 기세로 질주하며 포효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온은 이를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 ▲생산 수준과 역량 업그레이드 ▲실행력 제고를 추진한다.

지 대표는 “안전성 강화 및 유지에 기반해 가격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다양한 제품을 통해 다변화된 고객 요구를 만족시켜 가야 한다”라며 “프로세스 및 시스템 차원에서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체계를 갖춰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견고한 재무실적 달성과 수펙스 수준 가동률 및 수율 조기 달성을 통해 선순환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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