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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장덕현 사장, “‘초일류 테크 부품회사’ 목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03 14: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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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MLCC, 서버·자동차 시장 개척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기가 서버 자동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전기는 온라인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사업장 임직원이 생중계를 지켜봤다.

삼성전기 대표 내정자 장덕현 사장<사진>은 “우리의 소망은 ‘초일류 테크 부품회사’가 되는 것”이라며 “삼성전기의 미래 모습은 종합 부품회사로서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도전적인 목표와 경쟁사를 압도하는 1등 제품으로 시황에 흔들림 없이 지속 성장하는 회사, 임직원이 행복한 회사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사업은 서버와 자동차 공략을 확대한다.

장 사장은 “새롭게 도전하고 개척해야 하는 서버 자동차 시장은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2022년은 글로벌 경영 환경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새로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해가 되자”고 주문했다.

기업문화 개선도 지속한다.

장 사장은 “모든 삼성전기 임직원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임직원 모두의 성장을 위해 본인도 CLO(Chief Learning Officer)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핵심 업무는 치열하게 하되 개인의 자율은 존중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최소화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지속 발전시키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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