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AI바우처 사업 수요기업 모집 나서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인공지능(이하 AI) 안면인식 기업 알체라는 이달 20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AI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중소·벤처·중견기업,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3억원 상당의 솔루션을 지원한다. NIPA가 수요기업에 바우처를 발급하고, 수요기업은 이를 활용해 원하는 AI 솔루션 공급기업에서 솔루션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알체라는 이번 사업 공급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면인식 및 이상상황 감지를 위한 AI 솔루션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점을 인정받아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알체라는 지난해 8월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 '얼굴인식 성능 테스트(FRVT)'에서 출입국심사대 사진촬영 부문 국내 1위, 글로벌 12위로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은 현재 외교부 여권 재발급 시스템, 신한카드의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Face Pay)에 적용 중이다.
또한, 알체라는 별도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도 기설치된 CCTV에 영상인식 AI 서버를 연동해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관제 솔루션 '에어스카우트(AIIR Scout)'를 보유하고 있다. 산불을 조기에 감지하는 AI 영상인식 솔루션인 '파이어 스카우트(Fire Scout)'도 미국 캘리포니아 등에 상용화했다.
올해 AI 바우처 지원사업의공모 기간은 이달 24일까지다. 알체라는 이달 20일까지 알체라 데이터사이언스 홈페이지를 통해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사업 설명 및 상담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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