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홍콩 티어1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플랫폼 ‘콘솔 커넥트(Console Connect)’와 협업해 글로벌 네트워크 연결성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콘솔 커넥트는 국가간 접속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프로토콜 라벨 스위칭(MPLS) 네트워크망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반 플랫폼이다. 온라인 콘솔을 통해 50개국 650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1분 내 엔드투엔드 연결이 가능하다.
KINX는 자사의 클라우드 연결 플랫폼 ‘클라우드허브’와 콘솔 커넥트를 연동시켜 글로벌 리전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와 한 번에 연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클라우드허브 고객은 하나의 회선 연결 만으로 국내, 해외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자원을 자유로이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김지욱 KINX 대표는 “KINX가 멀티·ᆞ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의 선구자로서 축적해온 역량과 노하우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연결성 확대를 통해 클라우드허브 고객의 글로벌 멀티ᆞ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