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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 ‘국경없는의사회’ 1억원 후원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을 즐기는 이용자와 함께 후원을 진행했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및 ‘검은사막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펼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후원금은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이번 후원금을 나눔 이벤트를 통해 모았다. 전 세계 검은사막 및 검은사막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내에서 판매한 ‘[이벤트] 따뜻한 스웨터’가 목표 수량에 도달하면, 펄어비스가 책정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펄어비스는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함께 참여하며 기부 의미를 공감할 수 있도록 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검은사막 및 검은사막모바일 이용자가 매년 큰 관심으로 기부 이벤트에 동참한 덕분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와 함께 모은 후원금이 의료 지원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티에리 코펜스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곳곳의 인도적 위기 속에서 환자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의료 구호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펄어비스 게임 이용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매년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후원했다.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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