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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에서 해외주식 첫구매 하면 최대 1000달러 준다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토스증권(대표 박재민)은 토스증권 첫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 달 말까지 ‘해외주식 구매지원금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증권에서 주식 구매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 토스증권 계좌가 있더라도 주식을 구매하지 않았다면 참여할 수 있다. 구매지원금은 최소 4달러에서 최대 1000달러까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는 토스앱 내 주식 탭 홈 화면의 ‘해외주식 캐시백’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내 캐시백 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당첨된 구매지원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당첨된 금액 이상의 해외주식을 첫 구매하면 즉시 지원금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단, 구매지원금 지급은 해외주식 첫 구매 시의 총 주문금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당첨된 금액보다 낮은 가격의 주식을 여러 번에 걸쳐 나눠 살 경우엔 구매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당첨금보다 낮은 가격의 주식을 한번에 여러 주 구매해 총 주문금액이 당첨된 금액 이상인 경우엔 구매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는 지난 달 초 70만명의 사전신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며 첫 선을 보였다. 현재 2700여개의 미국주식과 TQQQ 등 레버리지 ETF를 포함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지원한다. 이번 달 새해 첫 대규모 MTS 업데이트를 통해 정규장 외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투자도 가능해졌다. 또한 올해 1분기 중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투자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고객들이 참여한 '주식 1주 받기’와 같이 토스증권의 고객 이벤트는 주식투자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의 투자경험을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밝히며, "고객의 목소리를 빠르게 반영하며 보다 만족스런 투자경험을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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