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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거래소 신사업은 ‘NFT 마켓플레이스’…코어닥스, 상반기 내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25 11: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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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이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사업 키워드로 자리잡는 추세다. 업비트, 빗썸 등 대형 거래소가 일찌감치 NFT 시장에 뛰어든 데 이어 중소 거래소들도 새 먹거리를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이다.

25일 코어닥스는 상반기 내 NFT 거래 플랫폼(마켓플레이스)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어닥스는 NFT 전문 개발 인력과 전담 매니저를 채용했으며, 주식형 미술품 거래 플랫폼과 협업하고 있다.

코어닥스가 구축하고자 하는 플랫폼은 커뮤니티 중심의 거래 플랫폼이다. NFT 시장을 이끄는 것은 특정 블록체인 플랫폼 또는 마켓플레이스를 중심으로 구축된 커뮤니티라고 보고,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코어닥스는 지난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정식 가상자산사업자로서 신고를 마쳤다. 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고도화하는 등 디지털 역량도 강화해왔다. NFT 거래 플랫폼 출시는 강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의 일환이라고 코어닥스 측은 설명했다.

코어닥스 관계자는 “NFT 거래 플랫폼을 통해 창작자와 고객이 자유롭고, 유기적으로 NFT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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