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LG전자, 설 맞이 사회공헌 ‘활발’

윤상호
- 사업장 인근 주민에 명절음식 키트 기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설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 약 500가구에 명절음식 키트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명절음식 키트는 4인 가족이 3일 가량 식사할 수 있는 양을 담았다.

또 자립준비청년(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해오다 만 18세에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위해 생필품 키트 100여개를 기증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취약계층과 자립준비청년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회공헌은 LG전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LG전자는 국내 전 사업장에서 ‘기부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반찬을 줄여 절감한 원가만큼을 기부금으로 조성한다. 또 임원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매월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한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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