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공공부문 전자문서 솔루션 유통기업 라운소프트가 예금보험고사 디지털 뉴딜 저보기술(IT) 구축사업 상용 소프트웨어(SW) 도입 리포팅툴 분리발주를 통해 클리소프트의 ‘클립리포트’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금보험공사의 사업은 전체 시스템을 개편하는 400억원대 규모의 차세대 IT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대국민 IT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리포팅툴 상용SW 분리발주에는 총 3개 솔루션 업체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안서 발표 등 공정한 경쟁을 거쳐 9명의 심사위원 중 과반 이상의 평점과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라움소프트는 예금보험공사의 경우 기존 사용하던 경쟁사의 솔루션으로부터 새롭게 클립리포트로 변경한 윈백(Win-Back) 사례임을 강조했다. 또 작년 12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차세대 ▲채권관리시스템 ▲국유재산시스템 등 사업에서도 기존 솔루션을 제치고 클립리포트로 윈백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해용 라움소프트 공공사업총괄은 “기존 경쟁사 제품을 사용하던 시스템을 모두 클립리포트로 변경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올해도 한발 더 앞서가는 제품과 기술지원으로 고객의 성원에 진심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