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엔씨소프트가 현재 개발 중인 신규 지식재산(IP) 5종을 게임 이용자에게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14일 자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Work in Progress-가능성을 플레이하다’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프로젝트E’, ‘프로젝트R’, ‘프로젝트M’ 등 엔씨(NC)에서 새롭게 개발 중인 게임이 등장한다. 엔씨가 그간 선보여왔던 타이틀 장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비롯, 몇몇 프로젝트에선 또 다른 차별성이 돋보인다.
신작 IP들은 인터랙티브 무비(Interactive Movie), 액션 배틀 로열(Action Battle Royale), 수집형 RPG(Role Playing Game)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E는 ‘티엘(TL)’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BSS’와 TL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TL은 엔씨가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게임이다. 콘솔·PC 타이틀로 출시될 예정이다.
최문영 엔씨 PDMO(Principal Development Management Officer)는 “3월부터 신규 IP 관련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라며 “엔씨는 개발 단계부터 이용자와 다양한 형태로 소통을 확대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개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