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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AWS와 포트웍스 활성화 위한 파트너십 체결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23일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퓨어스토리지 포트웍스(Portworx) 솔루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기업들이 쿠버네티스 워크로드를 프로덕션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프로덕션 환경에서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가동하는 글로벌 조직들이 2019년 35%에서 2025년 85%로 증가할 전망이다. 아마존 엘라스틱 쿠버네티스 서비스(이하 Amazon EKS)는 쿠버네티스 컨트롤 플레인 또는 노드를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할 필요 없이 AWS상 쿠버네티스를 구동 및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니지드 서비스다.

컨테이너를 도입하고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는 엔터프라이즈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와 같이 최신 애플리케이션들에 필요한 스테이트풀 및 영구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퓨어스토리지 포트웍스는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영구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재해 복구, 크로스 리전 및 하이브리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그리고 자동화된 용량 관리를 지원하는 완전한 통합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이 활용하고자 하는 개발자 및 쿠버네티스 관리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필요한 사항에 따라 스토리지를 요청하면 데이터 관리 레이어가 세부 사항들을 처리하도록 설계돼 있다. 포트웍스 PX-백업은 스테이트리스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포인트-앤-클릭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포트웍스는 AWS와 협업의 일환으로 AWS를 위한 포트웍스 서비스형 백업(BaaS) 얼리 엑세스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포트웍스 서비스형 백업은 현대적인 데이터 보호 컨트롤 플레인을 통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복구 목표 구현을 가속화한다. 이와 같은 포트웍스 서비스형 백업은 포트웍스가 향후 고객들에게 제공할 다양한 서비스형 제품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퓨어스토리지는 3년간 전략적 투자를 통해 AWS와 관계를 확장할 계획이며, 애플리케이션을 프로덕션 환경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양사 공동 고객들을 위한 포괄적인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 부문 VP 및 GM 멀리 티루말레는 "퓨어스토리지와 아마존 EKS는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엔터프라이즈 규모로 확장할 때 직면하는 주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AWS와 파트너십 확대 및 AWS를 위한 새로운 포트웍스 서비스형 백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의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AWS의 컴퓨팅 서비스 부문 VP 디팍 싱은 "점점 더 많은 조직들이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현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는 솔루션들의 가치가 상당해지고 있다"며 "포트웍스와 협력을 통해 아마존 EKS 상 데이터를 백업 및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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