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지멘스, 인텔 파운드리 생태계 진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2-23 14: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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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설계 자동화 지원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지멘스가 인텔과 손을 잡는다. 양사는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분야에서 협력한다.

23일 지멘스는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의 ‘설계자동화(EDA)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IFS 최첨단 공정 기술로 제조되는 차세대 시스템온칩(SoC) 설계 및 제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지멘스는 IFS와 긴밀히 협력해 동급 최상 집적회로(IC) 설계 툴, 플로우 및 방법론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인텔 라훌 고얄 부사장은 “인텔이 추구하는 파운드리 목표로 나아가기 위한 중대한 단계로서 IFS 얼라이언스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지멘스 EDA 제품과 IFS 최첨단 공정 기술이 결합해 IC 시장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멘스 조 사위키 부사장은 “IFS와 협업해 상호 고객이 인텔의 공정 및 패키징 기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정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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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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