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독일 전기차 평가서 종합 1·2위…테슬라·벤츠 제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2-27 20:26:28
  • 가
  • 가
심민섭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디지털데일리 심민섭기자]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에 대한 해외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진행한 5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격돌하고 있는 아이오닉5, EV6, 폴스타2, 테슬라 모델Y, 메르세데스-벤츠 EQB 등 5개 모델을 대상으로 주행 안정성, 파워트레인,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아이오닉5는 주행 컴포트 부문 1위, 주행 다이내믹과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는 2위, 총점 3222점을 얻어, 폴스타2(3164점)와 테슬라 모델Y(3157점)를 제쳤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특히 주행 컴포트 부문에서 인체공학, 체감소음, 실내소음 계측치, 전석 시트 컴포트, 후석 시트 컴포트 등 8개 세부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기아 EV6
기아 EV6
한편 기아 EV6는 친환경·경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해 총점 3178점으로 아이오닉5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변속·기어비 항목이 만점을 받았으며 E-항속거리, 총 항속거리가 최고점을 받았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민섭
schillerray@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