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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원-NICE평가정보, 소상공인 및 제로페이 사용자 지원 손잡아

이상일
(왼쪽부터) 소상공인 및 제로페이 사용자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중인 이근주 한결원 원장, 신희부 NICE평가정보 대표
(왼쪽부터) 소상공인 및 제로페이 사용자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중인 이근주 한결원 원장, 신희부 NICE평가정보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NICE평가정보(대표 신희부)와 소상공인 및 제로페이 사용자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 취약 계층인 소상공인과 제로페이 사용자의 금융 소외를 해소하고, 경제적 금융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매월 이용실적 정보가 신용점수에 반영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와 달리 제로페이는 직불전자지급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신용점수에 반영이 되지 않았다. NICE평가정보는 업무협약을 통해 제로페이 사용자의 이용실적 정보를 NICE 신용점수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결원과 NICE평가정보는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제로페이 가맹점 정보를 금융 소외 가맹점 신용평가에 활용해 △NICE 개인사업자 신용점수 △제로페이 가맹점 특화 사업자 서비스 등에 제로페이 가맹점 정보를 분석을 통해 반영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활성화 및 제로페이 사용자 혜택 역시 강화할 계획이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로페이 사용자들의 이용 실적이 신용점수에 반영돼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 소외 소상공인 역시 신용평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결원은 앞으로도 금융 소외 소상공인 지원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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