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라이브 스트리밍 금지…중국 '틱톡'도 서비스 중단
[디지털데일리 심민섭 기자] 6일(현지시간), 중국의 비디오 앱 틱톡이 러시아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및 비디오 업로드를 금지시켰다. 이는 지난 4일 푸틴 대통령이 승인한 새로운 미디어 법의 영향으로 보인다.
틱톡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새로운 미디어 법이 안전하다는 판단을 내릴 때까지 라이브 스트리밍과 비디오 업로드를 금지시킬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러시아의 새로운 법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법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가 지정하는 ‘가짜 뉴스’를 배포하면 최대 징역 15년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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