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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서울옥션블루, NFT 사업 ‘맞손’

윤상호
- NFT 콘텐츠, 올레드TV로 소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Non-Fungible Token)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 홍보에 활용한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서울옥션블루와 NFT 예술 작품 분야 콘텐츠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옥션블루는 경매회사 서울옥션 자회사다. 서울옥션블루가 진행하는 NFT 작품 경매와 전시를 LG전자 올레드TV로 소개한다.

첫 협업은 고 김환기 화백 ‘우주(05-Ⅳ-71 #200)’ NFT 작품이다. 올레드 에보에 담아 낙찰자에게 제공한다. 오는 22일 경매 예정이다.

이날부터 4월10일까지는 서울 용산구 가나아트보광에서 ‘서울옥션블루 엑스엑스블루 x LG 올레드 NFT 전시’를 개최한다. 국내 작가 8명의 NFT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 박형세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은 “올레드는 예술 작품이 표현하는 다채로운 색채와 섬세한 표현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TV”라며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LG 올레드TV만의 차원이 다른 아우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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