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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300억 규모 투자 유치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가 총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시리즈B와 C사이의 브릿지 투자로 진행됐으며, HB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HB인베스트먼트 외에도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과 함께, 신규 투자자인 DSC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업계 유수의 메이저 투자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기업의 거래내역 및 영수증 관리 등 손쉬운 재무 관리를 돕는 '자비스'와 개인 세금 신고 및 환급을 도와주는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고 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유치한 재원을 서비스 고도화 및 기술력 강화를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먼저, ▲긱 워커의 세금 환급을 돕는 삼쩜삼 TAX, ▲양질의 긱잡을 끊임없이 연결해주는 삼쩜삼 JOB, ▲긱 워커의 재무안정성을 높여주는 삼쩜삼 MONEY, ▲긱 워커의 주체적인 시간 운용을 돕는 삼쩜삼 LIFE 등 소득 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핵심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예정이다. 이 밖에, 신사업 진출을 염두에 둔 기업 인수합병(M&A)을 추진하며 대내외 경쟁력을 높이는 등 개인 세무 시장의 ‘키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많은 고객이 ‘손쉬운 세금 환급’이라는 삼쩜삼의 가치에 공감한 덕분에 서비스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긱 워커를 포함해 모든 고객의 부를 높이기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 인수 합병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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