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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식목일 맞아 '착한소비 이벤트' 진행…반려화분 반값 판매

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SK텔레콤이 식목일 주간을 맞아 숲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착한소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로 나무를 심는 사회적 기업으로, 2050년까지 전 세계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착한소비’ 이벤트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T데이 위크 기간동안 진행된다. T멤버십 앱 내 ‘T Day’ 영역에서 율마와 테이블야자, 피쉬본 3종류의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인 스밈 미니 화분을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특히 트리플래닛은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숲이 완성되면, 숲에 세워질 기념 현판에 이벤트 참여자들의 이름을 각인할 예정이다. 숲 조성은 올해 내 마무리된다.

숲이 조성되는 지역은 강원도 홍천 민둥산이다. 트리플래닛은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침엽수와 활엽수를 심을 계획이다.

SK텔레콤 윤재웅 구독마케팅담당은 “식목일 주간을 맞아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숲 살리기에 도움이 될 이벤트를 하게 돼 기쁘다”며 “SK텔레콤은 소상공인·사회적 기업 지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과 다양한 ESG 협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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